아이엘크 이일연 대표가 30일 천안시청 시장실에서 충남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가입식은 박상돈 시장을 비롯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우종 회장, 천안시복지재단 정지표 이사장,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충청지회 박우성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 대표는 소아암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 등 복지향상을 위해
 1년 간 1억원의 성금 기탁을 약정하고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이일연 대표는 "충남 지역에 소아암 치료를 받거나 추적관찰 중인 아이들이 300여명에 가까운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아이들이 안정적인 치료를 받아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지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박우성 지회장은 "기탁해 주신 후원금은 소아암 환아들의 의료적 치료비와 다양한 정서지원 사업에 사용하도록 하겠다"며
 "아이들의 미래에 동행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광유계 진공펌프용 오일을 개발 및 양산하는 아이엘테크를 이끄는 이일연 대표는
 천안지역 다양한 사회복지기관 등에 나눔을 지속하고 있다./천안=김병한 기자

출처 : 충청일보(https://www.ccdail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