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충청지회(이하 소아암협회)는 28일 (주)우아한주방 황철 대표 등 임직원이 참석해 감염에 취약한 백혈병소아암 아동과 가족들의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방역 마스크 5000장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주)우아한주방은 충남 천안에서 탄생한 IT기업으로 전국 최초 전자상거래 플랫폼 방식의 업소용 주방기구 전문 업체로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 방식을 통한 가격 정찰제로 가격 거품을 낮추는데 기여하고 있다.

황철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느끼며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우성 충청지회장은 "소아암 치료를 받는 아이들은 항암 치료로 인해 면역력이 약해져 외부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항시 착용해야하지만 코로나19 유행 이후 가격이 상승해 치료에 필요한 감염예방물품 구입비 등 간호부대경비 부담이 가중되었는데 마스크 후원으로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생각된다.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천안=김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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