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충청지회에 전달

11일 마이에이밍·(주)아이엔에스와 유튜버 캡틴 조백균이 자선 스크린 골프대회를 통해 모은 마스크 7만장을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충청지회에 기부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충청지회 제공
[천안(충남)=데일리한국 고은정 기자]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충청지회(지회장 박우성)은 11일 마이에이밍·(주)아이엔에스(대표 인은필)와 유튜버 캡틴 조백균(아마추어 골퍼)이 자선 스크린 골프대회를 통해 모은 마스크 7만장을 기부했다.

충청지회에 따르면 마스크 기부는 골프대회 순위별 시상자와 참가자의 수만큼 기부됐으며 대회를 주최한 마이에이밍은 기부 예정 수량에 더 많은 수를 매칭해 기부에 동참했다.

박우성 지회장은 "항암 치료를 받는 아이들은 치료로 인해 면역력이 약해져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를 항시 착용해야 하지만 가격 상승으로 인해 치료에 필요한 감염예방 물품 구입비 등 간호 부대경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번 마스크 후원으로 소아암 환자들의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생각되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인은필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느끼며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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