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만 원 상당 순살치킨 지원

충남 천안의 가공식품 제조기업인 새롬에프에스(주)가 21일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충청지회에 1500만원 상당의 순살치킨 등을 후원했다.사진=(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충청지회 제공
충남 천안의 가공식품 제조기업인 새롬에프에스(주)가 21일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충청지회에 1500만원 상당의 순살치킨 등을 후원했다.사진=(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충청지회 제공

[천안(충남)=데일리한국 고은정 기자] 충남 천안의 가공식품 제조기업인 새롬에프에스(주)(노영민 대표)가 21일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충청지회(지회장 박우성)에 1500만원 상당의 순살치킨 등을 후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충청지회에 따르면 이번 후원물품은 천안 신방공원에서 진행된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기금마련 축제’에 사용됐다.

노영민 대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행사를 통해 기금이 마련되어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지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우성 지회장은 "소아암 환아를 돕고자 하는 마음을 갖고 있는 천안 시민과 다양한 후원자 그리고 환아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해준 새롬에프에스(주) 노영민 대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새롬에프에스(주)는 매년 천안시 관내 어르신들과 중증시설에 물품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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