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개팀, 264명 참가해 7000여만원 기부금 모아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충청지회(지회장 박우성)은 11일
마이에이밍(대표 인은필)과 지난달 29일 충남 천안상록컨트리클럽에서
제8회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돕기 사랑나눔 골프대회(이하 자선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66개팀, 264명의 골퍼들이 참가해 나눔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7000여만원의 기부금을 모았다.

기부금은 전액 소아암 환아의 치료비 등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박우성 충청지회장은
"백혈병소아암으로 치료 중인 어린이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내고
아이들의 미래가 더욱 빛날 수 있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준 모든 참가자분과
장소를 제공한 천안상록컨트리클럽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천안상록컨트리클럽은 오는 2027년 개최 예정인 하계세계대학 골프대회를 앞두고
27홀 전 코스의 잔디품질 향상과 주변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롭게 변모하고 있다.
/천안=김병한기자

출처 : 충청일보(https://www.ccdailynews.com)